94년 낙동강 수질 오염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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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낙동강 수질 오염사건
목록구분 |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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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번호 | E00008 |
사건구분 | 사건대응 |
사건시작연도 | 1994 |
사건종료연도 | 1994 |
사건의 경과와 주요내용 | 1994년 1월 3일 경북 달성에서 유출된 폐유가 낙동강물을 오염시켜기 시작해, 5일 동안 경남 중부지역 1백만여 명의 시민들이 악취에다 기름이 섞인 수돗물을 사용해야 했다. 이미 1월 3일 새벽 주민들은 오염사고를 신고했음에도 8시간이 지나서야 관계기관이 방제작업을 시작하는 등 물관리 시스템이 전무한 것이 드러났다. 조사결과 대구, 부산 등 낙동강수계에서 발암성물질인 벤젠과 유독물질인 톨루엔이 검출되었다. 1월 15일, 정부는 오염측정망체계확립과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 물의 질적 관리업무 환경처로 집중시키는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
사건대응의 주요내용 | 1994년 1월 19일 녹색연합 활동가와 회원들은 한강에 뛰어들어 수중피켓시위를 시작으로, 2월 내내 한강과 낙동강 하구언에서 외줄시위와 수중시위, 영산강 나룻배시위, 금강 외줄시위와 패러글라이딩 시위를 이어갔다. 환경운동연합도 경남 양산군 물금취수장에서 대구 칠서 취수장까지 보트시위를 벌였다. 1991년 낙동강 페놀사건에 이후에도 수질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고 1994년 환경단체가 선정한 10대 환경뉴스 중 1위에 꼽혔다. |
관리번호 |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