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랄해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접해있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내륙호수이자 염호였으나, 현재는 수자원 남용으로 인해 크기가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아랄해 최대 항구도시였던 모인악크 주변은 바닷물이 사라지고 허옇게 눈이 온 듯한 소금 사막이 됐고, 여기 저기 유령선처럼 우뚝 버티고 서있는 폐어선만이 풍요로웠던 한때를 기억하게 한다.
아랄해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접해있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내륙호수이자 염호였으나, 현재는 수자원 남용으로 인해 크기가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아랄해 최대 항구도시였던 모인악크 주변은 바닷물이 사라지고 허옇게 눈이 온 듯한 소금 사막이 됐고, 여기 저기 유령선처럼 우뚝 버티고 서있는 폐어선만이 풍요로웠던 한때를 기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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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의 '죽은'…
아랄해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접해있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내륙호수이자 염호였으나, 현재는 수자원 남용으로 인해 크기가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아랄해 최대 항구도시였던 모인악크 주변은 바닷물이 사라지고 허옇게 눈이 온 듯한 소금 사막이 됐고, 여기 저기 유령선처럼 우뚝 버티고 서있는 폐어선만이 풍요로웠던 한때를 기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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