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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_hangeumsun_025,026,027
사진작가 정씨가 외출을 한다. 버스를 타야하고 지하철을 탄다. 그다지 편하지는 않다. 서로의 느낌이길 바랄 뿐이다. 사회생활을 가능케 하기 위해 시작과 되돌아옴에 함께 하는 대중교통에서 사진작가 정씨가 스스로의 감정을 내 보여 주었다.
COVID19_hangeumsun_022,023,024
그리 불편하지도 않다 하지만 편하지는 않다. 대면하지 않고 화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는 가끔은 더 편하다. 일상의 리듬이 깨어져 한참을 드럼 수업을 못해야 하고 운동을 멈추어야 하고 그래서인지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되찾는 일상이 이제 평범한 일상이 되어 버린 듯하다.
COVID19_hangeumsun_019,020,021
맞벌이 부부의 아이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놀이방을 갈 수 없는 날 고모의 집으로 간다. 아이는 공원에서도 함께 놀 아이들이 없으니 혼자다. 나뭇잎과 칼싸움을 한다. 재택을 하는 고모 옆에서 놀이를 한다. 잠깐 쉬는 고모와 함께 하는 놀이엔 웃음이 함께 한다. 고모의 책읽기가 시작되면 엄마가 올 시간이다. 그렇게 아이는 고모 집이 조금 불편해 지기…
COVID19_hangeumsun_016,017,018
여성, 자기만의 방을 작업한 사진작가다. 어느새 즐거웠던 하루 세 번의 밥상 차림이 버겁다. 그리고 하루 종일 집안이 가족들로 가득하다. 제동이 걸린 일상에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한 즐거움을 넘어 힘겨워 지면서 이 사진작가는 자기의 작업 주제를 드러내는 양 자기만의 방을 마련했다.
COVID19_hangeumsun_011,012,013,014
부부는 항상 사람들과 함께 했다. 부인은 지인들과 일주일에 한번 도자기를 함께 하면서 식사도 더불어 즐겼다. 그래서 여럿이 함께 하는 둥근 식탁을 준비했다. 함께 마주할 날을 기다린다. 조각가로 그리고 지금은 연필을 든 연제동 작가는 이야기 한다. 코로나가 되찾아 준 것에 대해 그리고 가리킨다. 검은 흙색으로 표현한 북두칠성에 가면을 얹은 작업의 이야기를.
COVID19_hangeumsun_008,009,010
교사인 그녀는 외롭다. 텅빈 교실, 학생들과의 교감과 눈빛과 그 순간순간 전달되어지는 소통이 교육의 큰 힘인데 아쉬움과 불안함이 함께 한다. 그래도 재택을 하면서 퇴근시간이 생략된 그의 일상에 저녁시간이 그나마 즐거움으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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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정씨가 외출을 한다. 버스를 타야하고 지하철을 탄다. 그다지 편하지는 않다. 서로의 느낌이길 바랄 뿐이다. 사회생활을 가능케 하기 위해 시작과 되돌아옴에 함께 하는 대중교통에서 사진작가 정씨가 스스로의 감정을 내 보여 주었다.
COVID19_hangeumsun_022,023,024
그리 불편하지도 않다 하지만 편하지는 않다. 대면하지 않고 화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는 가끔은 더 편하다. 일상의 리듬이 깨어져 한참을 드럼 수업을 못해야 하고 운동을 멈추어야 하고 그래서인지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되찾는 일상이 이제 평범한 일상이 되어 버린 듯하다.
COVID19_hangeumsun_019,020,021
맞벌이 부부의 아이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놀이방을 갈 수 없는 날 고모의 집으로 간다. 아이는 공원에서도 함께 놀 아이들이 없으니 혼자다. 나뭇잎과 칼싸움을 한다. 재택을 하는 고모 옆에서 놀이를 한다. 잠깐 쉬는 고모와 함께 하는 놀이엔 웃음이 함께 한다. 고모의 책읽기가 시작되면 엄마가 올 시간이다. 그렇게 아이는 고모 집이 조금 불편해 지기…
COVID19_hangeumsun_016,017,018
여성, 자기만의 방을 작업한 사진작가다. 어느새 즐거웠던 하루 세 번의 밥상 차림이 버겁다. 그리고 하루 종일 집안이 가족들로 가득하다. 제동이 걸린 일상에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한 즐거움을 넘어 힘겨워 지면서 이 사진작가는 자기의 작업 주제를 드러내는 양 자기만의 방을 마련했다.
COVID19_hangeumsun_011,012,013,014
부부는 항상 사람들과 함께 했다. 부인은 지인들과 일주일에 한번 도자기를 함께 하면서 식사도 더불어 즐겼다. 그래서 여럿이 함께 하는 둥근 식탁을 준비했다. 함께 마주할 날을 기다린다. 조각가로 그리고 지금은 연필을 든 연제동 작가는 이야기 한다. 코로나가 되찾아 준 것에 대해 그리고 가리킨다. 검은 흙색으로 표현한 북두칠성에 가면을 얹은 작업의 이야기를.
COVID19_hangeumsun_008,009,010
교사인 그녀는 외롭다. 텅빈 교실, 학생들과의 교감과 눈빛과 그 순간순간 전달되어지는 소통이 교육의 큰 힘인데 아쉬움과 불안함이 함께 한다. 그래도 재택을 하면서 퇴근시간이 생략된 그의 일상에 저녁시간이 그나마 즐거움으로 찾아왔다.